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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 제이콥스스테이션_춘천 구봉산전망대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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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 

 

다음 코스로 구봉산 전망대에서 경치를 보러 갔다. 가을 가을 한 단풍 뷰를 보고 싶어 구봉산 전망대로 향했다. 근처에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마침 커피도 마길 겸 겸사겸사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로 고고!

 

 

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

 

 

 

 

스타벅스 리저버 매장이 있어 처음에는 스타벅스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매우 비좁았다. 주차할 곳이 없어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다른 카페들도 몇 개 있어서 결국 주차가 되는 제이콥스 스테이션에 주차를 하고 스타벅스 매장은 구경만 해보기로 했다. 1층은 리버저 매장이고 지하 1층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이었다. 역시 스타벅스는 어느 곳에 있던 사람들로 붐볐다. 예쁜 단풍 뷰를 기대하며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
춘천스타벅스 구봉산점

 

 

역시 스타벅스 구봉산점 리저버 매장의 뷰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양평 스타벅스 리저버 매장도 그렇고 스타벅스 리저버 매장은 뷰가 좋은 곳을 선정하여 위치하는 것 같다. 요즘은 저렇게 큰 통 창문으로 예쁜 자연뷰를 볼 수 있게 인테리어가 된 카페들이 많고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하다. 지하 1층은 좀 더 복작복작하고 일반 스타벅스 매장과 흡사하다. 

 

 

스타벅스 춘천구봉산점
춘천 스타벅스 리저버매장

 

 

이렇게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공간 에서도 창문 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눈에 띄었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주차를 한 카페에서 주문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 이만 둘러보고 제이콥스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제이콥스 스테이션

 

 

 

 

스타벅스에서 운전하여 조금만 내려오면 제이콥스 스테이션이 있다.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들렸다. 스타벅스에 주차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들린 카페이기에. 하지만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었다. 커피도 여러 가지 원두의 드립 커피가 있었고 최근에 인테리어를 새로 한 것인지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도 신경 쓴 것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벅스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힐링하기 좋은 카페였다.  

 

 

제이콥스스테이션
제이콥스스테이션

 

 

사진을 찍고 보니 더 예쁘다. 사진처럼 창밖을 바라보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내부 좌석은 아주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았다. 안에 들어와 커피 한잔을 하니 한가롭게 계속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머물렀다. 

 

 

구봉산 카페거리
인스타감성으로 사진도 예쁘게 잘 찍힌다

 

 

드립 커피와 고구마라떼를 주문하고 디저트도 주문했다. 드립 커피는 예밴 모타 마타리라는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커피를 주문해 보았다. 커피 가격은 4500-6000원 선으로 근처 다른 카페보다 조금 저렴했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오래된 커피집이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15년째 영업 중이라고 한다.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로 기억되는 제이콥스 스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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